각자 캐주얼 룩으로 '공항 패션' 뽐내
  • ▲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 ⓒ 연합뉴스
    ▲ 배우 이정재와 임세령 대상그룹 전무. ⓒ 연합뉴스
    5년째 열애 중인 이정재(47)·임세령(43) 커플이 한 매체 취재진 카메라에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뉴스엔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각자 따로 공항에 도착했지만 앞뒤 정황상 함께 출국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취재진 카메라에 찍힌 이정재는 흰색 면바지에 청색 와이셔츠를 입은 캐주얼한 모습이었고, 임세령은 럭셔리한 트렌치코트를 입고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 모습이었다.

    이와 관련,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은 "개인 일정이라 (출국 장소나 목적, 동행자 여부 등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인 임세령은 그룹에서 식품 부문 브랜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다. 이정재는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와 '사바하', 드라마 '보좌관' 등으로 여전히 정상급 인기를 누리고 있다.

    두 사람은 2015년 새해 첫 날 "최근 친구 이상의 감정으로 조심스럽게 만남을 시작했다"며 '연인 관계'임을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