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현·송원근·정원영…'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싱크로율 100%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하는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프로듀서·연출 신춘수)가 콘셉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다현, 송원근, 조성윤, 정동화, 정원영은 작품 속 '토마스'와 '앨빈'이 튀어나올 같은 비주얼로 캐릭터와 100%의 싱크로율을 선보이며 각자의 매력을 한 컷의 사진 속에 담아냈다. 

김다현·송원근·조성윤은 수트를 차려 입어 세련되고 시크한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를 표현했다. 동시에 따뜻하고 순수한 눈빛 연기로 '앨빈'과 함께한 어린 시절을 회상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정동화와 정원영은 순수하고 엉뚱함을 간직한 '앨빈'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소품으로 준비된 종이 뭉치, 책 등을 활용하여 극 중 장면을 재연하는 한편 시종일관 밝은 에너지를 발산하며 촬영장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베스트셀러 작가인 토마스가 그의 소중한 친구인 앨빈과 함께 과거와 현재의 기억을 오가며 친구의 송덕문(頌德文, 고인의 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12월 3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되며, 24일 오후 2시부터 1차 티켓 예매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