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컬 '물랑루즈' 공연 장면.ⓒMatthew Murphy
    ▲ 뮤지컬 '물랑루즈' 공연 장면.ⓒMatthew Murphy
    뮤지컬 '물랑루즈'의 명곡들을 미리 즐길 수 있게 된다.

    CJ ENM의 글로벌 프로듀싱 뮤지컬 '물랑루즈'의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캐스트 OST가 오는 25일 국내 정식 발매될 예정이다.

    지난 7월 25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의 알 허슈펠드 극장에서 공식 개막한 '물랑루즈'는 2001년 개봉한 동명영화를 원작으로 1890년 프랑스 파리에 있는 클럽 물랑루즈의 가수와 젊은 시인의 사랑을 그린다.

    이번 앨범은 전 세계적으로 2000억 이상의 매출을 올린 영화 '물랑루즈'의 감독인 바즈 루어만이 직접 프로듀싱을 담당했다. 뮤지컬에서 '새틴' 역을 맡은 카렌 올리보와 '크리스티앙' 역의 아론 트베잇 등 실제 브로드웨이 캐스트들이 녹음에 참여했다.
  • ▲ '물랑루즈' O.S.T 커버.ⓒCJ ENM
    ▲ '물랑루즈' O.S.T 커버.ⓒCJ ENM
    '유어 송(Your Song', '컴 왓 메이(Come What May)', '레이디 마말레이드(Lady Marmalade)' 등 명곡을 바탕으로 한 흥행 넘버들이 배우들의 생생한 라이브로 담겨 있다. 엘튼 존, 시아(SIA), 비욘세, 레이디 가가, 아델, 리아나까지 아우르는 대중음악 히트 넘버들를 재해석한 뮤지컬 넘버도 수록됐다.

    한편, '킹키부츠'와 '보디가드'에 이어 CJ ENM이 글로벌 프로듀서로 참여한 뮤지컬 '물랑루즈'는 '라이온킹'을 제치고 '해밀튼'에 이어 한달 넘게 주간매출 2위 등극, 현재까지 TOP5 자리를 지키고 있다.

    CJ ENM은 작품 개발 초기 공동제작자 지위를 확보하고 약 100만 달러(한화 약 12억)를 투자했다. 이를 통해 CJ ENM은 한국 단독 공연권을 선점했으며 미국, 영국 런던, 호주, 캐나다 등 1급 프로덕션 공연의 공동제작 권리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