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패치 '안재현 문자' 공개에 반발… "안재현·여배우 함께 찍은 사진 있다"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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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은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 있다는 소리에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다"며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있는 사진'을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구혜선은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요? 올해만 핸드폰 세 번 바꾼 사람"이라고 말하며 앞서 안재현의 문자메시지를 포렌식 복원한 내용을 공개한 디스패치 보도를 일축했다. 이날 디스패치는 "안재현의 2년치 문자를 포렌식 한 결과 여성들과 나눈 특별한 대화는 발견되지 않았고, 여자 관계를 의심할만한 문자나 구혜선을 향햔 욕설도 찾아볼 수 없었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구혜선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입장 전문.
디스패치 포렌식 결과요? 올해만 핸드폰 세번 바꾼 사람입니다. 이혼 사유 정확히 말하면 안재현씨의 외도입니다.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제귀에 들려와서 저 역시 마음이 혼란스러워 그를 믿어야 할지 말아야할지 입장이 왔다갔다 했을뿐이고요.
저에게는 바쁘다며 문자도 전화도 제대로 안하는 사람이 항시 그 배우와 카톡을 주고 받으며 웃고있다는 소리에 가슴이 찢어질듯 아팠어요. 그래서 아직 제 감정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할 뿐입니다.
결혼 후 남편 컴퓨터에서 발견된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채 야식을 먹고있는 사진을 가지고 있습니다.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