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이하 '파크뮤직')의 3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지난해 '도심 속에서 즐기는 피크닉'이라는 콘셉트로 처음 열린 '파크 뮤직'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3차 라인업에는 장범준, 폴킴, 김필, 로큰롤라디오, 슬릭 남메아리의 프로젝트 그룹 '늦은 감은 있지만'을 비롯해 미아, 블루파프리카, 샘김, 이진아 등 9팀이 이름을 올렸다.

    앞서 국카스텐, 지코, 혁오, 자이언티, 비와이, 소란, 윤딴딴, 10cm, 수란, 정기고, 아도이, 양다일 등 장르의 다양성, 인디와 메이저의 균형을 이룬 1, 2차 라인업을 발표하며 음악 애호가뿐만이 아니라 일반 대중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파크 뮤직'은 올해 2회째를 맞아 기존 88 잔디마당과 88 호수 수변무대 외에 올림픽 체조 경기장을 추가했다. 시원한 맥주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면서 '취향대로 놀고, 먹고, 마시는 6월의 도심 속 피크닉' 페스티벌로 개최될 예정이다.

    '파크뮤직' 관계자는 "2018년보다 더욱 업그레이드 된 공연프로그램과 피크닉 콘텐츠로 '2019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이 6월을 대표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일 CJ ENM 오쇼핑 부문의 모바일 생방송 '쇼크라이브'를 통해 '파크 뮤직' 쇼케이스 방송이 진행된다. 오후 6시 30분부터 90분간 실시되는 이번 방송에서는 '파크뮤직'의 티켓 판매와 10cm, 소수빈이 출연해 특별한 라이브 공연과 애장품 증정 이벤트가 함께 열린다.

    '2019 서울 파크 뮤직 페스티벌' 2차 오피셜 티켓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씨제이몰, 인터파크, 멜론티켓, 티몬, 위메프를 통해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