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7일 서울 동대문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교육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사이버한국외대, 영진사이버대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이버외대
    ▲ 17일 서울 동대문구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교육협력 협약 체결식'에서 사이버한국외대, 영진사이버대 관계자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이버외대

    ◇ 사이버한국외대·영진사이버대, 교육 네트워크 구축 맞손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영진사이버대와 교육협력 협약(MO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MOU로 양 대학은 전문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중렬 사이버한국외대 총장은 "주문식교육시스템을 통해 전문 인력을 육성하는 영진사이버대와 상호 보완적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방제 영진사이버대 총장은 "외국어 특성화를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앞장서는 사이버외대와 탄탄한 협력네트워크를 형성해 미래 교육 발전을 향한 초석을 다지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 고려대, '2019 메디힐 글로벌 리더 장학금 전달식'

    고려대학교는 서울 성북구 서울캠퍼스에서 '2019 메디힐 글로벌 리터 장학금 전달식'을 17일 가졌다.

    작년부터 메디힐 장학재단은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장학기금을 고려대에 전달, 현재까지 3억6000만원을 기부했다.

    현재 고려대 4학년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50명이 메디힐 장학생으로 선정됐으며 1인당 매월 20만원씩 연간 24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권오섭 엘앤피코스메틱 회장 겸 메디힐 장학재단 이사장은 "메디힐은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보답하기 위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에서 즐겁고 보람찬 학업과 문화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장학금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 외국인 유학생들이 소중한 장학금과 함께 마음껏 한국문화를 느끼고, 우리나라와 돈독한 관계를 이끌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 성균관대, 장원급제자 시상식 '방방례' 개최

    성균관대학교는 서울 종로구 인문사회과학캠퍼스 600주년기념관에서 과거 장원급제자 시상식인 '방방례'(放榜禮)를 20일 선보인다.

    방방례는 조선시대 장원급제자가 임금에게 절하고 홍패(합격증)와 어사화를 하사받는 의식으로, 이번 행사에서는 현대적으로 재현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성균관대는 교양필수과목 중 하나인 '성균 논어' 수업의 중간고사를 과거시험 형식으로 실시했으며 평가를 거쳐 33명(갑과 3명, 을과 7명, 병과 23명)의 급제자를 선발했다.

    갑과 3명 가운데 최우수 학생에게 장원이 주어지며, 시상식 후에는 과거급제자가 어사화를 머리에 꽂고 채점관·선배·친족을 방문하는'유가행렬'이 이어질 예정이다.

    ◇ 삼육대, '크라우드펀딩 자금조달 교육'

    삼육대학교 창업지원단은 16일 '2019 서울지역 창업보육센터 크라우디펀딩 자금조달 교육'을 실시했다.

    서울 노원구 삼육대 창업교육센터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초기 창업자금 마련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경희대, 한성대, 호서대 등 대학 입주기업 관계자·창업동아리 학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활용한 자금조달 방안'을 주제로 이종인 한국예탁결제원 중소성장기업부 박사가 강연에 나섰으며 기업 대표 등이 크라우딩펀딩 투자 유치 사례 등을 발표했다.

    진석 삼육대 창업지원단 교수는 "이번 교육이 크라우드펀딩과 관련한 경험, 지식 등을 쌓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