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포스터.ⓒ예술의전당
    ▲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 포스터.ⓒ예술의전당
    싱그러운 4월의 음악정찬 '토요콘서트'가 찾아온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은 신세계와 함께하는 예술의전당 '토요콘서트'를 오는 20일 오전 11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2010년 10월 시작된 '토요콘서트'는 평일 공연 관람이 부담스러운 관객층을 대상으로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오전에 열리며, 협주곡과 교향곡 전곡을 감상할 수 있다. 교향곡의 특정 악장을 발췌하고 익숙한 소품으로 구성하는 '11시 콘서트'와 차별화된다.

    지난해부터 김대진, 최희준에 이어 정치용 지휘자가 지휘와 곡 해설을 맡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KBS교향악단이 참여해 엘가의 수수께끼 변주곡 전곡을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협연자로 나서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들려준다.

    유인택 예술의전당 사장은 "지난 10년간 믿고 듣는 오전 음악회로 뿌리내려온 '토요콘서트'로 일상에 지친 여러분의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활력을 되찾아드리겠다"고 밝혔다.

    예매와 문의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콜센터(02-580-1300),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