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연 예매 사이트 예스24(대표 김석환)가 3월부터 5년 간 대학로에 연극·뮤지컬 전문 공연장 '예스24 스테이지(YES24 Stage)'를 운영한다.  

    예스24 스테이지가 자리한 건물은 2014년에 지어졌으며 대지 면적 940㎡에 지하 5층, 지상 6층 규모다. 공연관은 총 3개관으로 406명의 관객 수용이 가능한 1관과 301석이 마련된 2관, 255석의 소규모 공간인 3관 등이다. 

    예스24는 예스24 스테이지 운영을 시작하며 공연장으로써 최적화된 공간 마련을 위해 기존 시설물과 장비 보수·교체를 실시했다. 이와 함께 공연장 대관뿐 아니라 다양한 자체 기획 공연을 진행하고, 공연 기획사·제작사와 긴밀하게 협업해나갈 계획이다. 
  • 음악 공연까지 장르를 다양화해여 대학로를 상징하는 복합 문화 공간으로의 변화도 꾀한다. 3월 중에는 예스24 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도 오픈할 예정이다.

    예스24 스테이지는 3월 8일부터 약 한달 간 어른들을 위한 동화 '어린왕자' 낭독 뮤지컬을 시작으로 '헬렌 앤 미', '최후진술', '더 캐슬', '테레즈 라캥' 등 다수의 창작 뮤지컬로 2019년 상반기 공연 라인업을 구축했다. 

    이선재 예스24 ENT  본부장은 "대중들이 보다 양질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도록 돕는 공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한다"며 "색다른 자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대학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사진=예스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