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LG아트센터 내부 모습.ⓒLG아트센터
    ▲ LG아트센터 내부 모습.ⓒLG아트센터
    LG아트센터가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의 올해 평가에서 12년 연속 1위 공연장으로 선정됐다.

    LG아트센터는 3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예술의전당, 세종문화회관, 국립극장 등 국내 대표 국공립 공연장들을 제치고 '공연장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주관하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대한민국 서비스산업의 품질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공연장 부문 조사는 국립극장, 세종문화회관, 예술의전당, LG아트센터 등 총 4개 복합공연장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시작됐다.

    유일한 민간 공연장인 LG아트센터는 조사 첫 해를 제외하고 2007년부터 2018년까지 12년 연속 1위를 달성하며 명실공히 관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공연장으로 자리매김했다.

    LG아트센터는 본원적 서비스, 예상외부가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적극지원성, 접근용이성, 물리적환경 등 총 7가지 모든 항목에서 1위를 기록했다.

    정창훈 LG아트센터 대표는 "2000년 개관 이후 지난 18년 동안 LG아트센터를 찾아주신 관객들의 지지와 함께해주신 예술가들이 있었기에 이러한 영예가 가능했다. 앞으로도 모두가 믿고 찾을 수 있게 완성도 높고 앞서가는 공연들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현재 LG아트센터에서는 뮤지컬 '마틸다'가 장기 대관 공연 중이며, 2019년 기획공연은 2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