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납북자 실종 법안 철회를 촉구하는 참가자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열린 민주당 규탄 2차 대회에서 '송갑석 OUT'라고 적힌 손피켓을 들고 대회에 자리하고 있다.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 애국문화협회, 북한자유글로벌네트워크의 공동주최로 열린 2차 대회는 송갑석(광주서구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납북자'를 '실종자'로 바꾸는 법안에 항의하며 지난 24일 집회에 이어 2차 집회를 이어갔다.

    이들은 송 의원과 공동발의자 12명에 대해 법안 철회시까지 지역구 사무실 등에 항의방문을 이어나갈 것이며 전시납북피해자와 가족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