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왼쪽부터 김홍기 작가 겸 MC, 황세희 하피스트, 최재혁 작곡가, 이원준 배우.ⓒ유니버설뮤직코리아
    ▲ 왼쪽부터 김홍기 작가 겸 MC, 황세희 하피스트, 최재혁 작곡가, 이원준 배우.ⓒ유니버설뮤직코리아
    유니버설뮤직코리아가 영 클래식 스타 발굴을 위한 레이블 '머큐리 클래식'을 런칭했다.

    '머큐리 클래식'은 뛰어난 창의성을 가진 젊은 음악가들을 발굴·지원함으로써 글로벌 클래식 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고, 선정된 아티스트들의 음악은 디지털 음원 형태로 발매한다.

    첫 시즌에 뽑힌 아티스트는 작곡가 최재혁, 하피스트 황세희, 플루티스트 한여진, 바이올리니스트 김현수이다. 주류 악기가 아닌 다양한 분야의 젊은 클래식 음악가들이 선정돼 눈길을 끈다.

    이들의 음원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4주 동안 공개되며, 첫 아티스트 작곡가 최재혁의 음원은 지난해 우승곡 '클라리넷 협주곡 – 녹턴 3번'이 전 세계 공개된다.

    음원과 함께 클래식에서 새롭게 시도하는 웹예능 토크쇼 '머큐리 스타 파워쇼'가 유튜브와 네이버TV캐스트를 통해 선보인다. 인터뷰 대담이 아닌 클래식을 전혀 모르는 진행자들과 아티스트들 사이의 날것의 질문들이 쏟아지는 프로그램이다. 

    대중들의 클래식에 대한 고정관념과 이미지를 탈피하고 클래식에 대해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기획됐다. '클알못'(클래식을 알지 못하는 사람)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머큐리 스타 파워쇼'는 아티스트마다 2편씩 매주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