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겨운 한판이 펼쳐진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손혜리)과 전통연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서연호)가 주최하는 '2018 전통연희 페스티벌 - 뛸판, 놀판, 살판'이 5월 19~20일 상암 월드컵 공원 평화의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전통연희의 창작 활성화와 대중화를 위해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도의 기예와 예술성을 갖춘 작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여성, 아이, 명품'을 키워드로 한 '여성연희 4인열전', '아이농악', '신광대판놀음' 등의 특별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김대균 ‧ 권원태 두 명인의 명불허전 '줄타기', 마당극패 우금치 ‧ 진주솟대쟁이보존회 ‧ 앵비 ‧ 토리스의 '초청연희', 김주홍과 노름마치 ‧ 타고의 '글로벌연희'가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 외에도 2018 창작연희 작품공모에 선정된 4개(춤, 하나 댄스컴퍼니, 놀이마당 울림, 전통연희단 꼭두쇠, 별별창작소)의 단체가 첫 공연을 올린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아이들과 가족 단위로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체험마당이 운영되며,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관람객 평가단 '연희어사'를 신청하고 간단한 평가지를 제출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