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참가 팀 선정해 각 2,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까지 개발자금 지원할 것"
  •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 4회 경기 VR/AR 창조오디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디션은 전망이 밝은 도내 VR/AR 관련 기업을 키워 시장 진출과 후속 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사업으로, 총 상금은 16억원 규모다. ⓒ경기도청 제공
    ▲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 4회 경기 VR/AR 창조오디션'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디션은 전망이 밝은 도내 VR/AR 관련 기업을 키워 시장 진출과 후속 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사업으로, 총 상금은 16억원 규모다.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제4회 경기 VR/AR 창조오디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제4회 경기 VR/AR 창조오디션은 도내 VR(Virtual Reality·가상 현실)/AR(Augmented Reality·증강 현실) 관련 기업을 키워 시장 진출과 후속 투자 유치까지 연계하는 사업이다. 오디션은 5월 16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광교동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린다.

    VR/AR 관련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등 초기 단계의 기업이 참가할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선발은 후속 투자가치와 글로벌 진출 가능성, 기술의 독창성, 인적 구성의 우수성, 사업성과 기술성, 수행능력 등을 종합 고려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기업 성장단계에 따라 ▲아이디어 기획단계 10개팀 ▲상용화 단계 10개팀 ▲킬러콘텐츠 단계 5개팀 등 총 35개팀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오디션 심사는 경기도와 VR/AR 선도기업·벤처캐피털 등 32개사가 참여하는 민·관 파트너쉽 NRP(Next Reality Partners)가 담당한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35개팀은 6개월 간 NRP 육성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고, 맞춤형 멘토링과 국내·외 비즈미팅 프로그램 참석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밖에도 아이디어 단계팀에겐 각 2,000만원, 상용화팀엔 팀별 5,000만원, 킬러콘텐츠 5개팀엔 각각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을 개발자금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