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화제작 '가방 들어 주는 아이'가 가족뮤지컬로 재탄생된다.

    뮤지컬 '가방들어주는 아이'는 국내 100만부 이상 팔린 고정욱 작가의 베스트셀러가 원작으로, 10월 6일부터 12월 31일까지 코엑스아트홀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선생님의 부탁으로 다리가 불편한 영택이의 가방을 매일 들어줘야 하는 석우의 이야기를 통해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친구들의 우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배우들의 뛰어난 라이브와 신나는 안무, 상상력을 자극하는 그림자극, 인형극, 마임, 마술 등이 펼쳐지며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원작자인 고정욱은 소아마비로 지체장애인이 된 후 장애인이란 이유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지만 좌절을 극복하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자 많은 동화책을 출간하고 있다. 

    가족뮤지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는 인터파크와 네이버예약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전석 4만원. 문의 02-6413-3698.

    [사진=엔씨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