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배우 백민정이 2년간의 긴 공백을 끝내고 싱어송라이터로 컴백한다

    백민정은 뮤지컬 '헤드윅', '삼총사', '잭 더 리퍼', '올슉업',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등 수많은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와 가창력으로 인정받았으며, 데뷔 20년 만에 가수로 데뷔하게 돼 관심을 모은다.

    백민정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한 이번 앨범은 2년에 걸쳐 준비했으며, 아카펠라 그룹 인공위성의 멤버 양지훈이 프로듀서를 맡았다.

    록 발라드, 포크 록 등의 장르로 타이틀 곡인 'Brand new day'를 포함해 'Regret', 'Remember' 총 3곡이 담겨 있다. 특히, 'Brand new day'는 세상을 살아가며 견디기 힘든 시련이 올 때마다 다시 새로운 꿈을 꾸며 이겨내겠다는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백민정은 "내가 만든 노래로 지금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그만 위로가 되고 싶다"며 "새로운 꿈을 꾸며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 누군가 또 다시 꿈 꿀 수 있다면 감사하고 행복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싱어송라이터로 인생 2막의 첫 무대에 오른 백민정의 첫 싱글앨범은 4월 8일 오프라인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 [사진=백민정 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