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박스오피스 1위를 탈환한 가운데 '오빠 생각'이 바짝 추격 중이다.

    24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는 23일 794개의 스크린에서 17만 1174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되찾았다. 누적관객수는 136만 7685명이다.

    ‘레버넌트’는 휴 글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곰에 습격당한 자신을 땅에 묻고, 아들호크를 죽인 비정한 동료 존 피츠 제럴드(톰 하디)에게 복수하는 내용으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톰하디의 강렬한 연기 맞대결이 일품인 작품이다.

    2위를 기록한 '오빠 생각'은 854개의 스크린에서 16만 8423명의 관객을 모았다. '오빠 생각'은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2751명의 차이로 바짝 따라붙고 있다. '오빠 생각'이 21일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나갔지만 '레버넌트:죽음에서 돌아온 자'가 역전하며 두 작품의 대결을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오빠생각'은 한국전쟁 당시 전쟁고아들로 어린이 합창단을 결성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