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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빈 디젤 주연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라스트 위치 헌터'를 비롯해 '구스범스', '어린 왕자'까지 최고의 판타지 개봉 예정작들이 연말연시 관객들을 찾는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라스트 위치 헌터'는 영생불사의 저주를 받은 ‘위치 헌터’가 정신을 조종해 환상을 보게 하는 ‘드림 워커’, 도끼십자회의 ‘프리스트’와 합세해 선과 악을 초월한 거대한 존재 ‘위치 퀸’과의 전쟁을 준비하는 내용의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흥행 주역인 액션 스타 빈 디젤의 판타지 액션 도전작으로 '어벤져스', '아이언맨' 제작진이 참여한 가운데 '왕좌의 게임' 로즈 레슬리, '반지의 제왕' 일라이저 우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 마이클 케인 등 블록버스터 전문 배우들의 캐스팅으로 돋보인다.

    책 속에 갇혀있던 몬스터들이 깨어나 세상을 위협하는 이야기를 그린 '구스범스'는 R.L. 스타인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해 '박물관이 살아있다' '쥬만지' 잇는 판타지 어드벤처가 될 전망이다. 

    '스쿨 오브 락' '로맨틱 홀리데이' 등으로 국내에도 친숙한 배우 잭 블랙이 주연을 맡아 그의 코믹한 연기와 함께 화려한 그래픽으로 구현된 200여 종의 몬스터들이 관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구스범스'는 내년 1월 14일 개봉한다.

    엄마의 인생계획표대로 살고 있는 어린 소녀가 이웃집 괴짜 조종사 할아버지의 이야기 속 어린 왕자를 찾아 떠나는 여정을 그린 '어린 왕자'는 전 세계에서 1억 4,500만 부가 넘게 판매된 소설가 생텍쥐페리의 원작을 바탕으로 한다. 

    '쿵푸팬더는 '마크 오스본 감독이 연출해 아이와 어른 관객 모두를 사로잡을 애니메이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어린 왕자’의 세계는 따뜻한 느낌의 스톱모션 기법으로 제작됐고, 소녀와 할아버지의 이야기는 뛰어난 색채감이 살아 있는 CG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졌다. '어린 왕자'는 12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