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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팔’ 고경표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고경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블랙넛의 ‘내가 할 수 있는 건’의 스트리밍 인증 사진과 함께 “좋다. 블랙넛”이라는 글을 올렸다.

    ‘응팔’ 고경표는 댓글에서 과거 블랙넛이 여성 혐오 논란과 일베 논란을 일으켰다는 사실이 언급되자 “저 노래에 무슨 여자 혐오? 너 몇 살이니?”라고 묻거나 “그래. 얘들아 이 노래가 좋다고. 노래는 그냥 노래로 듣자”는 댓글을 달았다.

    이어 ‘응팔’ 고경표는 “그냥 조용히 가라. 난독증 심한 사람은 나도 불편하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 이에 논란이 되자 “오케이 그만”이라는 댓글을 올리고 해당글을 삭제했다.

    이후 고경표는 SNS에 검은 사진과 함께 “죄송합니다”라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어 고경표는 “댓글로 설전을 벌이지는 말아 달라”며 “확실한 내 잘못이다. 반말로 난독증, 몇 살 운운하며 상대방의 기분을 헤아리지 못하고 생각 없이 댓글을 달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고경표는 “잘못은 잘못”라며 “변명이 아니라 사과를 하고 싶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반성의 모습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