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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효리의 근황이 사진으로 포착돼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이효리가 신동엽에게 보낸 고백 문자가 눈길을 끈다.

    과거 신동엽은 KBS2 '해피투게더3' 10주년 특집방송에 출연해 "과거 만우절 날 이효리에게 고백 문자를 받았었다"고 말했다.

    이에 이효리는 "당시 신동엽과 박수홍씨에게 장난으로 사귀자는 내용의 문자를 동시에 보냈다"며 "그런데 워낙 신동엽은 워낙 눈치가 빠른 편이라 바로 장난인 것을 눈치 채고 별 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는데, 박수홍은 올림픽대로를 달리다 갓길에 차를 세웠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효리는 이어 "박수홍이 너무 진지하게 현재 만나는 여자가 있다고 답해왔다"고 폭로해 다시 한번 좌중을 폭소케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효리 근황 포착, 이제 방송에 복귀해주세요 언니" "이효리 근황 포착, 박수홍 저 때 심쿵 했을 듯" "이효리 근황 포착, 역시 장난끼가 많은 언니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