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션 박보영'이 화제인 가운데 박보영의 영화와 같은 날 개봉하는 영화에 출연하는 라이벌인 수지에 대한 개그우먼 안영미의 발언이 화제다.

    과거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웃겨야 사는 여자들' 특집으로 개그우먼 안영미,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안영미는 최근 얻게 된 '1초 수지'라는 별명에 대해 "수지보다 내가 더 괜찮다고 생각한다"고 폭탄 발언을 햇다.

    안영미 수지 발언에 평소 수지의 열혈팬인 유재석은 정색하며 "수지보다 뭐가 나은지 본인의 입으로 말해봐라"고 물었다. 그러자 안영미는 "수지는 20살이고 다들 국민 첫사랑이라고 하는데 실제로 보면 되게 평범하다. 어리니까 피부는 나보다 훨씬 좋은데 덩치가 있더라"고 말해 모두를 경악케 했다.

    이에 정경미는 "나도 이런 말을 듣고 웃기려고 하는 줄 알았는데 안영미는 진심이다"며 "자신이 송혜교, 김희선, 김태희 씨보다 예쁘다고 생각한다"라고 폭로하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섹션 박보영 수지,안영미 발언 대박" "섹션 박보영 수지,깜놀!" "섹션 박보영 수지,주먹 나갈 뻔" "섹션 박보영 수지,안영미 예쁘긴 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보영은 15일 방송된 '섹션'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