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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황치열이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이하 슈가맨)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남다른 고백법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황치열은 지난 7월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는 짠돌이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여자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연을 들은 황치열은 “일상생활에서 루즈해졌다 싶을 때 ‘턱’하고 아무 일도 아닌데 선물을 한다. 예를 들면 장미꽃을 준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이 “여자들은 장미꽃 별로 안 좋아하지 않냐”고 반박하자, 서인영은 “난 좋다. 그런데 장미꽃이 백송이었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성시경이 “사실 덜 실용적일수록 더 로맨틱하다”고 말하자 황치열은 “돈으로 장미를 접어주면 어떠냐. 그럼 (여자친구가) ‘오빠, 뭘 이런 걸 다’라고 하지 않겠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황치열은 지난 10일 방송된 ‘슈가맨’에 쇼맨으로 등장했다.

    이날 ‘슈가맨’에서 황치열은 가수 백아연과 달달한 듀엣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