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 Achieve 2015 전시회 참가
  • 충북도와 충북테크노파크(원장 남창현)는 1일 의료기기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6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Health Achieve 2015 전시회’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충북TP는 지난 8월 전시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 결과 (주)노아닉스, 에이스메디칼(주), (주)강앤박메디칼, (주)더아이엔지메디칼, (주)바이오뱅크, (주)제트바이오텍 등 6개 기업을 최종 참가 기업으로 선정했다.
     
    이번 무역사절단은 △북미 지역의 의료기기 시장 및 제품동향과 최신 기술 트렌드 조사·분석 △전 세계 참가 바이어와의 상담회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 추진 △온타리오 병원협회와 연구 및 기술개발에 대한 업무협의 등 도내 기업들의 자생력강화를 위해 일정을 소화한다.

    또한 의료기기 선진기업을 방문해 기술이전 및 공동연구 등의 기회 발굴 등 벤치마킹을 추진하며, 캐나다 최대 연구클러스터인 MaRS와 온타리오 상공회의소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충북지역 의료기기 기업이 북미시장을 진출할 경우 양국 간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해 시장진출 성공률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도 마련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북미시장은 아직 우리 중소기업에게 많은 기회가 존재하는 곳으로 중소기업의 북미시장 진출을 위해 북미 현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더욱더 공고히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무역사절단을 주관하는 충북TP 남창현 원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도내 의료기기 제조 중소기업들이 한ㆍ미, 한ㆍ캐나다 FTA의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를 통해 안정적인 수출시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