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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본승이 채림에게 폭로당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구본승은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했다.당시 방송에서는 구본승과 절친이라 밝힌 채림과의 깜짝 전화통화가 이뤄졌다.채림은 “놀라게 해주려고 전화연결을 했다”며 “구본승씨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살가운 성격이 아니다. 둘 다 내성적이고 표현력도 부족하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구본승씨와 알고 지낸지 10~12년 됐다”며 “지금 보는 모습 그대로 변함이 없다. 가식이 없이 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이다”고 전했다.채림은 “옆에서 보면 아직까지 결혼의 필요성을 못 느끼고 있는 것 같다. 자유로운 영혼같다”라며 “구본승씨 애인으로는 밝은 여자가 어울릴 것 같다”고 덧붙여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구본승은 1994년 MBC ‘지금은 특집 방송중’으로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