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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전지현이 대통령 표창을 받을 예정인 가운데 그의 화려한 이력이 관심을 모은다.

    전지현은 지난 8월 케이블채널 tvN ‘명단공개2012’를 통해 ‘시청자가 뽑은 대한민국 톱스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당시 방송에서 전지현은 김수현, 이정재, 하정우가 극찬하고 닮고 싶어 할 정도로 연기는 물론이고 같은 연예인이 봐도 흘러넘치는 연예인 포스로 대한민국 톱스타 2위에 올랐다.

    특히 전지현은 데뷔 초 예쁜 외모에 청순미 돋보이는 긴 생머리로 영화 ‘엽기적인 그녀’로 전국에 첫사랑 열풍을 불러왔다.

    그런 전지현이 국보급 여배우로 자리매김한 계기는 바로 영화 ‘도둑들’ 예니콜 역이다.

    전지현은 화려한 와이어액션과 거침없는 대사를 완벽 소화하며 ‘액션퀸’ 수식어를 얻은데 이어 영화 ‘암살’에서 저격수 안옥윤 역을 맡아 대한민국 여배우 최초 ‘쌍 천만’ 주인공이 됐다.

    한편 전지현과 가수 이문세는 201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9일 오후2시 서울 해오름극장에서 전지현과 이문세 등에게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며, 그룹 JYJ와 오달수, 박신혜, 이종석, 김종국, 아이유 등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