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뮤지 ⓒKBS
    ▲ 뮤지 ⓒKBS
    '복면가왕' 태권브이의 정체가 가수 뮤지로 공개되면서 '복면가왕' 뮤지에 대한 관심이 증폭됐다. 이 가운데 뮤지의 과거 예능 촬영장 모습이 다시금 주목되고 있다.

    가수 뮤지가 등장만으로 '예체능' 촬영장을 초토화시켰다. 전신이 딱 달라붙은 쫄쫄이 의상을 입은 채 19금 아찔 매력을 발산한 것.

    과거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78회에서는 '원조 테니스 천재' 이휘재와 '중학교 선출' 송은이가 파죽지세를 보이고 있는 '예체능' 테니스 팀에게 도전장을 던졌다. 그 와중에 뮤지의 '민망의상'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에는 알록달록 쫄쫄이 의상과 우뢰매 가면을 쓴 채 넘사벽 매력을 뽐내고 있는 뮤지의 모습이 담겼다. 이 날 뮤지는 '예체능' 테니스팀의 첫 승을 기념하기 위해 축하공연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프로젝트 그룹 '히어로즈'의 신현준까지 합세, 경기장 가득 울려 퍼지는 '히어로'의 '놔솨~' 후렴구에 맞춰 화려한 춤사위를 뽐내는 등 두 사람의 무아지경 댄스에 촬영장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이 과정에서 강호동은 눈 둘 곳 없는 뮤지의 쫄쫄이 의상에 "가운데 좀 가려야 할 거 같아~"라고 솔직 발언을 해 뮤지가 망토로 중요부위를 가리기 위해 고군분투를 펼쳐 또다시 폭소케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뮤지 역시 웃겨" "'복면가왕' 태권브이 뮤지였다니 소름" "뮤지 '복면가왕' 나왔다니 신기하다" "뮤지 진짜 개그맨이야"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11일 방송한 ‘복면가왕’에서는 태권브이와 13대 가왕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이하 코스모스)가 14대 가왕 결정전을 펼쳤다. 그 결과 소녀의 순정 코스모스는 무적의 우리 친구 태권브이를 제치고 14대 가왕에 오르며 2회 연속 가왕이 됐다. 복면을 벗은 태권브이는 UV의 뮤지여서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