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무릎팍 도사
    ▲ ⓒ무릎팍 도사

    '추추 트레인'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마지막 경기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이런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한 사연이 새삼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0년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무릎팍 도사'에 출연한 추신수는 "소속팀과 멀리 떨어진 애리조나주에 살고 있는 가족들과 1년 중 3개월 정도만을 함께 보낼 수 밖에 없어 미안하다"는 심경을 밝힌 뒤 "심지어 무빈이가 다니는 학교에선 (아빠가 보이질 않으니)아내가 '싱글 맘'인 줄 안다"고 말했다.

    추신수는 "아내가 나와 똑같은 동갑(28세)인데 동안"이라면서 "심지어 미국인들은 10대인 줄 안다"고 밝혀 강호동 등 무릎팍 MC들을 폭소케 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추신수 아내 예쁘던데..." "추신수 그런 사연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텍사스는 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릴 201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홈경기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추신수는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