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POTV 중계화면 캡쳐
    ▲ ⓒSPOTV 중계화면 캡쳐
    추신수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지만 소속팀 텍사스 레인저스는 2연패를 당했다.

    2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텍사스 레인저스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서 텍사스는 2대 4로 패했다. 추신수는 2번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 1사 후 첫 번째 타석에 들어서 댈러스 카이클과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전 안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볼넷으로 출루한 애드리안 벨트레와 함께 이중 도루로 1사 2, 3루를 만들었고 프린스 필더의 2루 땅볼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하지만 텍사스는 2회 휴스턴 마빈 곤살레스의 땅볼을 잡은 유격수 엘비스 앤드루스가 1루 악송구를 범했고, 제이크 매리스닉에 2타점, 2루타를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이후 7회 크리스 카터에게 솔로 홈런을 맞으며 점수차가 더 벌어졌다.

    텍사스는 8회 선두 타자 루그네스 오도어의 3루타에 이어진 델리노 드실즈의 유격수 땅볼로 한 점을 따라붙었지만, 이어진 수비에서 샘 다이슨이 폭투를 저지르면서 1점을 내줬다. 결국 텍사스는 2대 4로 패했다.

    텍사스는 84승 71패가 되면서 82승 74패를 만든 휴스턴에 2경기 반 차 추격을 허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