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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청소년 무예왕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오는 9월 20일(일) 오전 11시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는 '제14회 전국청소년무예왕선발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무예왕선발대회는 단체한마당시범경기를 시작으로 화랑6기, 격파, 낙법, 투호, 겨루기와 왕중왕선발전 순서로 진행된다.

    한국화랑도협회 최종표 회장은 “대통령상 대회인 만큼 민족의 혼이 담겨있는 화랑도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고 도덕적 재무장을 시켜 세계 어느 청소년과의 경쟁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 용기 있고 지혜로운 미래의 주역을 육성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대회 취지를 밝혔다.

    화랑도는 우리고유의 전통무예로서 신라화랑들이 연마했던 무예이다. 본 대회 종합우승팀에게는 대통령상, 단체한마당시범 우승팀에게는 국무총리상, 각 부분별 최우수 선수에게는 장관상이 수여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여성가족부, 법무부, 대한체육회, 경찰청, 한국청소년폭력예방협회, 영산대학교 등이 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