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MBC '여왕의 꽃'
    ▲ ⓒMBC '여왕의 꽃'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에 참석한 모델 겸 배우 이성경이 화제인 가운데 이성경의 드라마 속 오열연기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이성경은 MBC 주말드라마 ‘여왕의 꽃’에서 상대배우 윤박과의 결혼을 파토낸 후 오열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이솔(이성경 분)이 마희라(김미숙 분)에게 결혼을 안 하겠다고 선언한 뒤 상견례 자리를 떠났다. 

    이에 그녀를 쫓아간 박재준(윤박 분)은 “왜 이러느냐”며 이유를 물었고 강이솔은 “어머니 말씀 대로다”며 “내가 생각한 조건과 달라 결혼할 수 없다”고 답했다.

    그는 “이제 나도 방송국에서 자리 잡았다”며 “내 나이 겨우 23살인데 지금 결혼해 재준씨 뒷바라지 하고 살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재준이 “이솔씨는 그런 여자가 아니다”며 “다른 이유가 있을 거다. 꼭 그 이유를 알아낼 것”이라고 소리쳤다. 이후 자리를 뜬 강이솔은 택시 안에서 오열하며 아픈 가슴을 부여잡았다. 

    '이성경의 택시안 오열연기'는 네티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화제의 동영상으로 떠올랐다.

    네티즌들은 "이성경 연기내공 폭발한 듯" "이성경 연기 잘하네" "이성경 좋아"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성경은 지난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광장에서 열린 '2015 서울 드라마 어워즈'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