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KBS2 '출발드림팀'
    ▲ ⓒKBS2 '출발드림팀'
    레인보우 고우리가 화제의 인물로 떠올랐다. 이는 고우리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킨 것. 이 가운데 고우리의 과거 방송에서 굴욕당한 사연이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고우리는 과거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 출연해 오나미와 외나무다리 펀치대에서 와일드카드 획득을 위한 맞대결을 펼쳤다.

    외나무다리 펀치는 고정돼 있지 않은 원통형 다리 위에서 베개를 이용해 상대방을 먼저 떨어뜨리면 이기는 게임. 원통형 다리는 시소처럼 몸무게가 무거운 쪽으로 기울기 때문에 걸그룹 멤버들에겐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이날 오나미와 대결을 펼친 고우리는 프로필 몸무게가 44kg로 알려진 터라 그녀의 승리가 예상됐다. 하지만 평행봉이 고우리쪽으로 기울면서 고우리의 몸무게보다 오나미보다 더 무거운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고우리는 “안돼. 말도 안 돼!”라며 절규했고, 오나미는 “걸그룹을 이겼다”라고 당당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우리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