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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홍이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개그맨 김경민이 유재석의 '압구정 날라리'가 실화의 주인공이 박수홍이라고 밝힌 것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1년 방송된 MBC '놀러와-쨍하고 해뜰날'스페셜편에서 김경민은 MC유재석이 '무한도전'가요제에서 불러 화제가 된 '압구정날라리'가 실화였다며 다만 가사와 달리 유재석이 여자들의 연락처를 많이 받았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

    이날 김경민은 '압구정날라리'에 등장하는 '형들'이 자신과 김용만, 박수홍이었음을 밝혔다. 이와 함께 유재석은 당시 여자분들의 연락처를 많이 받았다는 폭탄 발언을 했다가 "결혼했지"라며 급수습에 나선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김경민은 유재석을 비호하며 당시 압구정 날라리는 김용만이었다고 하다가 김용만도 결혼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아직까지 노총각으로 남은 박수홍에게 모든 '날라리' 혐의를 몰아 주위를 웃음바다에 빠뜨렸다.

    한편 박수홍은 8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에 게스트로 출연해

    박경림은 썸 타는 분이 있냐고 물었고, 박수홍은 바빠서 자주 만나지 못하지만 좋아하는 분이 있긴 하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