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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의 토트넘 이적설이 제기돼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영국 메트로는 26일(현지시간) 손흥민이 2190만 파운드(약 408억원)의 이적료로 레버쿠젠을 떠나 토트넘 핫스퍼로 이적하며 메디컬 테스트를 받기 위해 현재 잉글랜드로 오고 있다고 전했다.

    메트로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이 이미 클린튼 은지에를 리옹으로부터 영입했지만 계속해서 공격을 강화할 선수를 찾고 있었다며 웨스트브롬위치의 베라히뇨에게는 두 번의 제의를 했지만 거부당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2013-2014시즌을 앞두고 730만 파운드의 이적료로 함부르크를 떠나 레버쿠젠으로 이적했다. 레버쿠젠에서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62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했으며, 챔피언스리그에서는 17경기에 출전해 5골을 터뜨렸다.

    한편 손흥민은 지난 주말 하노버와의 분데스리가 경기에 감기 증세로 결장했으며, 26일 라치오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에도 감기로 인해 출전이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