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BS '심야식당'
    ▲ ⓒSBS '심야식당'
    ‘심야식당’ 남보라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22일 밤 방송된 SBS ‘심야식당’(극본 최대웅 홍윤희, 연출 황인뢰) 15화 ‘감자옹심이 미역국’ 남보라가 '엄마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15화 ‘감자옹심이 미역국’편에서는 배우 남보라가 어린 임산부 지영으로 분해 어린 시절 연락이 끊긴 엄마와의 기억, 잊었던 사랑, 후회와 화해를 그렸다. 

    홀어머니 아래서 자라온 지영(남보라 분)은 지긋지긋한 가난과 엄마와의 갈등으로 인해 집을 나오게 된다. 예상치 못한 임신과 입덧으로 그리워진 엄마의‘감자옹심이 미역국’을 통해 과거에 대한 기억을 더듬고 결국 엄마와의 화해를 그려냈다. 

    특히 남보라는 아무것도 묻지 않고 토닥여 주는 엄마의 모습에 터져나오는 눈물을 참지 못하며 지켜보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편 한 회당 30분씩 1일 2회로 구성된 독특한 형식의 드라마 ‘심야식당’은 밤 12시부터 아침 7시까지 문을 여는 독특한 콘셉트의 식당과 이곳을 찾는 손님들의 보편적이고도 특별한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밤 12시15분 본방송에 이어 매주 금요일 밤 02시5분에 재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