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탄산수의 가격이 많게는 현지보다 8배나 비싸게 팔리고 있는 것이 화제인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배우 박원숙, 송선미, 이용식 등이 탄산수 다이어트에 빠진 사실이 새삼 주목되고 있다.  

    이들은 집에서 칼로리가 없는 탄산수를 만들어 마시며 체중조절을 하고 있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사람을 많이 만나야 하는 특성상 연예인은 카페인과 설탕 등이 든 음료 때문에 다이어트에 어려움을 겪었었다"며 "칼로리가 적은 탄산수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고 말했다.

    탄산수 다이어트는 식사전 탄산수를 마셔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다.  

    한편 탄산수는 이산화탄소의 포화수용액으로 열량, 탄수화물, 지방, 나트륨이 첨가되어있지 않고 단맛도 없어 톡쏘는 기포의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고 이런점에서 탄산음료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