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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겸 MC 유재석이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소식으로 화제다. 그는 FNC엔터테인먼트를 택한 이유에 대해 “평소 친한 동료 정형돈과 송은이와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라고 설명했다.

    유재석과 송은이는 같은 대학 동문으로 인연을 맺어왔다. 두 사람은 두터운 친분을 쌓아온 것. 이 가운데 과거 송은이가 대학시절 유재석의 모습을 폭로해 다시 한 번 눈길을 끌고 있다.

    송은이는 과거 방송된 MBC 드라마넷 예능프로그램 ‘미인도’에 출연, 유재석의 대학시절 별명이 ZZ(제트제트), 즉 ‘찌질이’였다고 밝혔다.

    당시 방송에서 송은이는 “유재석이 대학시절 늘 큼직한 양복과 장국영식 헤어스타일을 고수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절친들 사이에서 ‘제트제트’라는 별명으로 불렸다”고 덧붙였다.

    또한 송은이는 큰 양복을 입고 잔뜩 멋을 낸 유재석의 걸음걸이나 표정이 늘 자신감에 차 있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유재석과 송은이는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 출연, 우정을 과시해 많은 팬들의 훈훈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