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10일 출소 앞둔 가운데 미성년자 때 모습 ‘눈길’

가수 고영욱이 오는 10일 만기 출소한다.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명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이에 따라 대법원은 지난 2013년 12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확정 판결한 것. 또한 신상정보 5년 공개 고지와 3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한 매체는 6일 “고영욱이 오는 10일 구치소 수감 기간을 포함해 형량을 모두 채우게 돼 만기 출소한다”고 보도했다.

이 가운데 고영욱의 과거 미성년자 때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한 네티즌은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고영욱 졸업사진”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앳된 얼굴을 한 고영욱의 졸업사진이 담겨있다.

미성년자를 강제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된 고영욱. 그의 미성년자 때 졸업사진이 공개되자 “아이러니하다”는 네티즌들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