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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이시영이 OCN 주말드라마 '아름다운 나의 신부'(극본 유성열, 연출 김철규)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나이를 속이고 데뷔한 이유가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이시영은 2013년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오디션 볼 때 나이를 속였다던데”라는 MC 강호동의 말에 솔직한 이유를 밝혔다.

    그녀는 “소속사에서 나이가 많으니 오디션 합격을 위한 전략 차원에서 두 살 어리게 말한 거다”고 말했다.

    이어 “여배우 나이는 25살과 27살은 와 닿는 느낌이 다르다”며 “오디션에서 나이를 물을 때 실제 나이인 27살이라고 답하면 감독님들이 작품에 출연하라는 말 대신 결혼을 하라고 한다. 결혼하라는 말을 가장 많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시영은 “실제 나이는 방송을 하자마자 자연스럽게 얘기를 했다. 그게 마음이 편할 것 같아 그랬다”고 털어놨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시영, 나이 속인 이유 있었네" "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시영, 25살인데 27살이라고 했구나" "아름다운 나의 신부 이시영, 지금은 어린 나이인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