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맥스슈어저ⓒ인터넷커뮤니티
    ▲ 맥스슈어저ⓒ인터넷커뮤니티

     
    2013년 사이영상에 빛나는 맥스 슈어저가 노히트노런의 대기록을 세웠다.

     

    맥스 슈어저(워싱턴 내셔널스)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이날 9이닝 10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의 완벽한 피칭으로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슈어저는 8회까지 퍼펙트를 기록할 정도로 피츠버그 타자들을 압도했다

    9회에도 2아웃까지 퍼펙트를 기록하며 2012년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매리너스)가 기록한 이후 나오지 않았던 대기록을 눈앞에 뒀다.
    그러나 피츠버그의 대타 호세 타바타를 상대로 몸에 맞는 볼을 기록하며 눈앞에서 퍼펙트 게임을 놓쳤다.

    하지만 슈어저는 흔들리지 않고 다음타자 조쉬 해리슨을 좌익수 플라이로 막아내고 노히트노런을 달성했다.

    올시즌 크리스 헤스턴(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이은 두번째 대기록이다.

    한편,피츠버그의 강정호는 슈어저를 상대로 세번 타석에 들어섰지만 안타를 기록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