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용환 군수, ‘군민과 함께 대가야 고령 새로운 기적 창조’

“군민 속으로! 미래 속으로! 희망의 대가야시대! 군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경북 고령군 곽용환 군수는 “민선6기 1년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가운데 군민과의 약속을 가슴에 담고 새로운 희망 고령 실현을 위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주력한 결과 미래를 향한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곽 군수는 “2년차부터는 민선6기 주요사업을 구체화하는 단계로 국정 방향과 연계한 새로운 전략프로젝트를 추진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군민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갖고 ‘희망찬 고령! 행복한 군민!’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대가야 문화융성 추진, 낙동강 창조경제 실현 군민 속으로! 미래 속으로!  희망의 대가야 고령! 군민과 함께 대가야고령의 새로운 기적을 창조하기 위해. 

‣건강한 고령경제 ‘4040프로젝트’추진 ‣세계 속의 ‘대가야 문화융성’ 실현 ‣맞춤형 도시개발로 ‘미래지향적 명품도시’ 조성 ‣경쟁력 있는 ‘스마트 창조농업’ 육성 ‣수요자 중심의 ‘행복한 감동복지’ 실현 ‣국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명품행정’ 실현 등을 군정 방향에 대해 제시했다.

‣ 건강한 ‘고령경제 4040프로젝트’

산업‧물류 인프라의 확장과 편리한 비즈니스 환경 조성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경쟁력있는 고령군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창조경제 시대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현재 조성 중인 성산 동고령‧개진 열뫼‧다산 월성일반산업단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소득 증대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균형발전을 이루고 있다.

다산일반산업단지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뿌리산업 집적지 그린고도화 사업 성공적으로 추진해 현장밀착형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근로자 종합복지관 건립, 지역 내 부품소재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통해 동남권 뿌리산업의 메카로 육성했다.

88고속도로 확장 공사, 26․33호선, 낙동강변(월성-송곡) 광역도로, 국지도 67호선 등 추진 중인 도로 확포장 공사 완공에 따른 네트워크형도로망 구축과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 고령 통과 및 역사건립 추진, ‘대구-광주간 내륙철도사업’ 연계 등으로 군을 영남권 물류유통의 거점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성산면 오곡리 일대에 조성 예정인 ‘고령 천연가스발전소 조성사업’은 민자 1조5천억원이 투입되는 경북 최대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로 이에 따른 지역민 일자리 창출과 군 세수 증대 등을 통한 지역발전 기여를 기대하고 있다.

‣ 세계 속의 ‘대가야 문화융성’의 꿈 실현
 
군은 520여년 찬란했던 대가야의 도읍지며 가야금을 창제한 악성 우륵의 출생지로 대가야의 역사문화유적이 지역 곳곳에 산재해 있어 도시 전체가 박물관과 같은 유서 깊은 고장으로, 지산동 대가야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와 연계한 역사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대가야 정체성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4월 2일 고령읍을 대가야읍으로 행정명칭을 변경, 대가야 도읍지로서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부여한 브랜드 개발과 지역발전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 대가야 왕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대가야 종묘 조성사업, 대가야 관문 건립사업 추진해 대가야 문화융성의 꿈을 실현한다는 예정이다.

또한 악성 우륵선생이 가야금을 창제해 12곡을 만든 한국 음악의 발상지로, 실경뮤지컬 ‘가야금’ 제작‧공연을 통해 지역의 대표 문화컨텐츠를 전국에 홍보하고, 이탈리아 크레모나시와 동서양 경제문화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연주단 상호 교환방문, 가야금‧바이올린 제작 교류사업 추진, 서울시와 우호교류 사업을 통한 지역특산물 공동판매, 양 도시간 문화예술 교류, 한성백제박물관과 대가야박물관간 프로그램 교류 등을 추진하고 있다.

고령의 멋스러움과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대가야박물관,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일대에 대가야 역사루트 재현사업, 대가야 농촌체험특구, 대가야 문화누리사업 등 대가야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을 집중적으로 조성한다.

낙동강레저스포츠 체험밸리, 낙동강 역사 너울길 조성사업, 대가야 목책교 조성사업 등 4계절 종합관광도시 인프라를 구축해 국정목표인 ‘문화융성’, ‘창조경제’를 실현하고 있다.

 ‣ 맞춤형 도시개발로 ‘미래지향적 명품도시’ 조성
 
군민의 정주여건 개선과 살맛나고 매력적인 도시공간 창출과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 사업을  2014년 착공해 올 9월 대가야읍에 공급을 개시하고, 역사문화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 및 대가야 도읍지 정체성과 도시 미관개선을 위한 전선지중화 사업마무리 추진.

안전과 건강에 대한 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군 보건소, 다산 119안전센터, 폐기물 소각시설 이전 신축, 선진화된 보건의료시스템 제공하고, 농촌 생활여건 개선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부자농촌 조성을 위해 기존 추진 중인 덕곡 예마을권‧우곡 도진권, 성산면소재지에 고령 중화권‧쌍림 안림권역, 쌍림면‧운수면‧다산면소재지까지 확대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한다.

‣ 경쟁력 있는 ‘스마트 창조농업’ 육성

유용미생물 생산 공급 등 친환경농업 기반 조성으로 품질경쟁력 강화, 재해예방 및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기반 확충과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한 수리시설 정비, 노후위험 저수지 정비 사업, 영농기반 확충 긴급보수사업 등 지속적 실시,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등을 통해 농업의 창조경제 실현에 적극 노력하고, 귀농‧귀촌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각종 재정 및 정착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수요자 중심의 ‘행복한 감동복지’ 실현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 고령을  만들기 위해 대가야 희망플러스 사업 확대‧운영을 통한 수요자 중심 실천적 복지체계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노력한다.

고령화 사회에 대비한 공동급식시설, 공동생활홈, 경로당 등 노인복지시설 확충과 노인일자리사업 다변화, 평생교육 활성화를 통해 노인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점진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또한 새로운 여성시대에 발맞춰 여성사회 교육프로그램  및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확대 등 여성 경쟁력강화 사업 추진, 다문화 가정의 안정적 사회 정착을 위해 사회적응 교육, 모국방문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한다.

‣ 군민과 함께하는 ‘투명한 명품행정’ 실현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민의 삶을 직접 찾아보는 맞춤형 현장행정 서비스 확대, IT 활용한 군민의견 수렴과 신속한 생활민원 처리 등 군민의 생활편의 도모에 노력과 주민참여예산제도 확대 시행으로 예산편성 시 주민의견 반영해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하고, CCTV 통합관제센터 설치로 군민이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고령군 교육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맡아온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운영 활성화로 대가야교육원 운영, 청소년 국제교류 확대, 장학사업, 향토생활관 운영 등 지속적 투자는 물론, 특히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은 기존 중국, 일본에 국한됐던 지역을 미국으로 확대해 글로벌인재양성에 적극 노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