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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설가 신경숙이 단편 전설로 일본 작가 미시마 유키오의 우국을 표절했다는 논란에 중심에 서있는 가운데 과거 한 방송에서 자신의 서재를 공개한 것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신경숙은 천정까지 높다랗게 쌓여있는 서재를 공개하며 다른 사람이 볼때는 어지러울지 몰라도 자신만의 서재를 관리하는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어 책을 찾는 노하우는 "딱 몇 번째 칸에 무슨 책이 꽃혀 있다는 것을 아는 것은 아니고,.대략적인 분류로 관리한다"고 말했다.

    또한 어떤 분위기를 추구하냐는 질문에는 "서재는 작업실이기도 하기때문에 긴장하기 위해 집안에 있다는 느낌을 주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말하며 책이 주는 의미는 "한 권의 책은 한 사람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와 더불어 신경숙은 최근 감명 깊게 읽은 책은 "그림과 눈물"이라고 말하며 이유는 "진짜를 본다는 것의 감동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짜를 본다는 것의 감동이 있기 때문에 감명깊게 읽은 책의 이유를 말한 신경숙, 과연 이번 표절 논란이 어떻게 결말이 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