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백종원ⓒ집밥백선생 방송화면 캡처
    ▲ 백종원ⓒ집밥백선생 방송화면 캡처
     

    tvN ‘집밥 백선생’이 밥도둑 밑반찬 만드는 간장소스 레시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백종원은 지난 9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된 ‘집밥 백선생’에서 마법의 간장소스 제조법을 공개했다. 미리 만들어 냉장고에 보관했다가 원하는 반찬에 부어 쓸 수 있는 이 소스는 어떤 재료와 만나느냐에 따라 고유의 맛을 이끌어내며 높은 활용도를 자랑했다.

    백종원은 맛보기로 이 소스를 활용한 별미 밥 반찬 4가지를 순식간에 만들어내며 제자들의 넋을 나가게 만들었다.

    두부, 마늘쫑, 냉이, 꽈리고추 등 백종원이 소스를 뿌리는 곳마다 군침 도는 조림 요리가 탄생했다. 빠르고 간결하게 만들면서 맛까지 놓치지 않는 백종원 레시피의 장점이 잘 담긴 노하우로, 백종원 본인도 “이걸 너무 일찍부터 알려줘도 되나”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집밥 백선생’을 연출하는 CJ E&M의 고민구 PD는 “반찬이 맛있다 보니 출연자들이 밥 한 솥을 다 먹고 나서 즉석밥까지 데워 먹는 진풍경을 볼 수 있었다”며 현장 분위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김구라, 윤상, 박정철, 손호준은 백종원에게 미션을 받고 각자가 생각하는 밑반찬을 하나씩 만들어낼 예정이다. 장보기부터 재료 손질과 조리까지 해결하는 제자들의 모습에서 첫 수업보다 훨씬 발전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항상 “음식은 상상력”이라고 주장하는 백종원이 이미지 트레이닝으로 음식을 만드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재미있으면서도 실용적인 ‘꿀팁’들이 시청자를 사로잡는다.

    ‘집밥 백선생’은 화제의 백종원, 개성만점 제자들과 함께 매주 집밥의 매력을 탐구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2일 방송이 평균 3.8%, 최고 4.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매회 꾸준하게 입소문을 내고 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