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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심혜진이 ‘돌아온 황금복’에서 맡은 캐릭터를 소개했다.

    심혜진은 4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13층에서 열린 SBS 새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극본 마주희, 연출 윤류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심혜진은 극중 백리향 역을 맡아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언급헀다. 그는 “타고난 악녀는 아니고 황은실(전미선 분)이와 친구이면서 피붙이 같은 관계다”며 “가난 때문에 결국 친구를 배신하게 되면서 악의 구렁텅이로 빠져 차미연(이혜숙 분)의 꼭두각시가 되어 배신하게 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심혜진은 “어떻게 보면 귀여운 악녀이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대본 자체가 긴박한 재미가 있기 때문에 캐스팅되지 않았나 싶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돌아온 황금복’은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어느 딸의 진실 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신다은 정은우 이엘리야 김진우 심혜진 전미선 전노민 이혜숙 등이 출연한다. 오는 8일 오후 7시 20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