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은 다르되 전체적인 소재와 컬러 통일로 비슷한 무드 연출


김하늘, 신동엽, 박지윤 등 수많은 셀러브리티의 스타일링을 도맡아 해온 스타일리스트 서정은이 <여성중앙> 12월호를 통해 쌍둥이 자녀 해인, 재인과 함께 찍은 화보를 공개했다.

수많은 스타들의 스타일링과 다양한 광고작업으로 패셔너블한 감각을 인정받고 있는 서정은은 여섯 살배기 쌍둥이 딸인 해인이와 재인를 통해 엄마의 취향을 반영, 비슷한 듯 서로 다른 룩을 제안했다. 

똑같은 옷을 입히는 것은 취향이 없어 보이고 막상 서로 다른 옷을 입히자니 쌍둥이 중 다른 한 아이가 부러움을 느끼기 때문에 서정은이 생각해낸 키즈 스타일링은 바로 [걸그룹 듀엣처럼 입히기] 이다.

서정은은 스타일링 팁에 대해 “아이템은 다르되 비슷한 무드가 느껴지게 전체적인 소재와 컬러를 통일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엄마와 아이가 옷을 맞춰 입을 때도 마찬가지인데 매번 아이와 엄마가 옷을 맞춰 살수 없으니 가지고 있는 옷 중에 컬러와 소재에 맞게 골라 전체적인 느낌을 살려도 스타일리시한 연출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사진 = 베이프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