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욱희, 남상환 조리사 조리라이브부문 대상·요리경연대회서 최우수상 쾌거

  • 워커힐 외식사업부 <파로그랜드>이욱희, 남상환 조리사가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14 코리아 푸드 트렌드 페어-푸드 챌린지 경연대회] 첫날 조리라이브부문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요리경연대회 전체에서 최고 점수를 받으며 최우수상(국회의원상)을 수상해 화제다.  

    (사)한국식생활제과협회가 주최하고 aT센터와 드림포트가 공동으로 주관한 푸드 트렌드 페어는 우리음식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각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해 개최된 행사다. 

    조리전시부문, 조리라이브부문, 조리단체전시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90개 단체팀을 포함, 총 400여명이 참가해 한식의 세계화를 주제로 열띤 경연을 벌였다.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퓨전 한식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여진 이번 대회에서는 새로운 식감을 선사하면서 사용된 식재료들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는 작품들이 대거 출품됐으며, 다양한 레시피와 메뉴 등이 개발됐다. 

    <파로그랜드팀>의 이욱희, 남상환 조리사는 전채로 겨자소스를 곁들인 홍삼전복과 바닷가재 냉채, 메인요리로 돼지 삼겹살찜과 간장 흑후추소스, 후식으로 고구마 삼색란과 녹차꿀소스를 선보였다.  

  • 이날 대상을 거머쥔 이욱희, 남상환 조리사는 “준비하는 동안 힘든 점이 많았지만 밤새 연습한 보람이 이제야 느껴진다”며 “대상을 받게 돼 영광이다. 대회 준비를 위해서 같이 노력하고 격려해준 파로그랜드 김순태 조리장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중국 청도에서 열린 [제1회 2013 한중일 해물요리 국제대회] 챔피언이기도 한 김순태 파로그랜드 조리장은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바쁜 가운데 요리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조리사들이 열심히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욱희 조리사는 2010년 워커힐호텔 중식당 <금룡> 실습을 시작으로 2012년 6월 워커힐 외식사업부 <파로그랜드>에 입사했으며, 남상환 조리사는 2012년 4월 대한조리기능인협회가 주최한 특정 식재료 사용 라이브 경연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워커힐호텔 직영 <파로그랜드(Faro Grand)>는 정통 일식과 중식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중국 수하동 미래에셋 센터원빌딩 36층 스카이라운지에 위치해 있다.

    청와대를 비롯해 도시 야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으며 호텔 조리장들이 현지에서 공수한 해산물을 주재료로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 

    일식 70여 종, 중식 60여 종 등 코스, 정식, 단품 요리 등 140여 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일식과 중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사진 = 파로그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