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전설' 들이 한자리에 모여…
  • ▲ 최강희 축구교실 선수들.ⓒ전북 현대 모터스
    ▲ 최강희 축구교실 선수들.ⓒ전북 현대 모터스

    【뉴데일리 스포츠】현대자동차가 후원하고 최강희 축구교실이 주최하는 ‘2014 현대자동차배 유소년 축구 교실 교류전’ 이 오는 10월 19일 일요일 서울 양천구 목동에 소재한 해누리 축구 경기장에서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8개 축구교실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하게 개최된다. 

    이번 ‘2014 현대자동차배 유소년 축구교실 교류전’은 국내 수많은 축구교실들 가운데 한국축구의 전설로 내려오는 이들이 한국 축구발전을 위해 의기투합한 유소년 축구 꿈나무 교류전 이라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교류전 참가팀은 지난 2002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홍명보, 송종국, 김병지, 유상철 축구 교실과 대한민국 축구 거장 이회택 축구 교실, 現 국가대표팀 코치 신태용 축구 교실, 대한 축구 협회 기술위원회 기술위원장 이용수 축구 교실, 現 전북 현대 모터스 감독 최강희 축구 교실 소속의 축구꿈나무들이 나서 서로의 기량을 뽐낼 예정이다. 

  • ▲ 최강희 감독.ⓒ전북 현대 모터스
    ▲ 최강희 감독.ⓒ전북 현대 모터스

    한국 축구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후원하고 최강희 축구 교실이 주최하는 이번 유소년 축구 교실 교류전은 각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유소년 축구 교실의 활성화와 전문적인 축구 지도자들 간의 교류를 통해 유소년 꿈나무들이 활동할 수 있는 더 많은 기회와 환경을 제공하고, 경기를 통해 상호 발전을 모색하는데 목적을 두기로 했다. 

    특히 이번 ‘2014 현대자동차배 유소년 축구 교실 교류전’은 순위를 정하지 않기로 했다. 이는 승패를 떠나 축구 꿈나무들과 지도자, 학부모 모두가 축구를 좋아하고 즐기는 마음으로 대회에 임해 축구로 하나되기 위함이다. 

    대신 참가하는 모든 축구 꿈나무들에게는 트로피와 기념품을 증정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최강희 축구교실 관계자는 “이번 축구교실 교류전은 두 가지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는 각 축구교실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육성하고 있는 육성반 시합과 체력 증진 및 취미를 목적으로 하는 보급반 시합이다” 며 “이는 각 축구교실 실무자 미팅을 통해 단순한 축구대회의 의미를 넘어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한 축구저변의 확대와 유망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함께 나서자는 의미가 포함된 것이다”라며 대회의 목적을 밝혔다. 

    한편, 이번 유소년 축구교실 교류전 후원에 나선 현대자동차는 FIFA 월드컵 후원 및 대한축구협회 후원등 국내 축구 발전을 위하여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