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본점 포함 전국 12개 직영점 운영, 목동점·홍대점 페이스 및 바디케어 체험


# 황금희 에스테틱하우스

22여년의 전통을 이어가며 쌓아온 노하우가 담겨있는 에스테틱 스킬과 체계적인 교육으로 완성된 프로그램을 전문 에스테티션의 손길을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공간.

현재 청담본점을 포함해 강남, 홍대, 성수, 목동, 동탄, 연수 등 전국 12개 직영점을 갖추고 있으며 모든 지점은 본사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페이스 관리는 베이식 케어, 수분·탄력·미백 케어 등이 포함된 스페셜케어, 신랑 신부를 위한 웨딩케어 등으로 구성됐고 바디관리는 가슴·팔·복부 퍼밍 케어와 등살·팔·뱃살·하체 슬리밍케어 등으로 이루어졌다. 

# 총평



  • <황금희 에스테틱하우스 목동점>




  • ■ 엄정여 편집장(40대 초반, 베이식케어 II)

    [케어 선택 이유] 페이스 관리 중 가장 무난한 [베이직 케어 II].

    [숍 분위기] 이마트 내에 위치해서 그런지 편안한 분위기의 인테리어였다.

    [전반적인 케어] 기사 작성 때문에 컴퓨터 앞에 종일 있다 보니 늘 어깨가 뭉쳐 있고 목 부분이 경직돼 있는데 페이스뿐만 아니라 어깨와 데콜테 라인까지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어깨가 많이 풀어졌다. 
    마사지 전 에스테티션이 눈가에 자극이 가지 않게 꼼꼼하고 세심하게 메이크업을 지워주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관리 받으면서 스팀타월이 몇 번 사용됐는데, 그때 마다 “따뜻합니다” 내지는 “뜨겁습니다”라는 식의 얘기를 미리 해주지 않아서 중간 중간 뜨거움에 놀라야 했다. 그 부분이 조금 아쉬웠다. 앰플관리 이후 마지막 팩을 올려놓았을 때는 피로가 풀려서인지 솔솔 잠이 몰려왔다.  
     



  • [개선된 부분&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 단단하게 뭉친 어깨와 목이 풀어지니 살 것 같았다. 붓기가 빠지고 턱 선의 뭉쳐 있는 근육을 풀어줘서 그런지 얼굴이 눈에 띄게 작아졌고 피곤에 찌들었던 얼굴이 며칠 동안 생기가 돌았다. 촉촉해진 피부와 함께 혈색이 좋아지다 보니 다음날 메이크업이 훨씬 잘 받은 것은 당연지사!   

    [총평]
    케어에 앞서 망고차를 내주면서 질문지를 작성했는데 그것을 토대로 전문 에스테티션과 이야기를 먼저 나눴다. 평소 피부상태와 문제점, 사용 중인 화장품, 생활습관, 질병유무 등을 하나하나 꼼꼼히 체크하는 모습과 1회 사용 제품이나 소독된 제품만을 사용하는 청결상태를 보니 더욱 신뢰가 갔다.  
    관리를 제법 받아본 터라 손맛을 좀 아는 편인데 에스테티션의 터치와 테크닉이 뛰어났다. 중간 중간 기계관리도 같이 들어가서 꼼꼼하게 관리를 해준다는 느낌이 들었다. 
    오랜만에 관리를 받아서인지 관리 받은 날 저녁부터 다음날까지 많이 나른하기도 했지만 뭉친 근육들이 싹 풀어져 개운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이 더 컸다. 바쁜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이라면 힐링을 위해 가끔씩 자신에게 피부관리 선물을 주는 것도 좋을 듯.      
    [만족도] ★★★★


    ■ 장은애 객원기자(40대 초반, 진정케어)

    [케어 선택 이유] 케어 전 일주일가량 트러블이 있었던 터라 [진정 케어]를 받았다.

    [숍 분위기] 이마트 내부와 연결되어 있는 곳으로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강남 부근의 숍과는 달리 실용적이면서 편안한 느낌이 강하게 다가오는 공간.

    [전반적인 케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면서 트러블 부위를 진정시키는데 주력한 케어라 케어 과정이 비교적 간략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개선된 부분&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 붉게 올라온 트러블이 조금씩 가라앉아가고 있을 때쯤 진정케어를 받았고 울긋불긋했던 피부톤이 차분히 정리가 된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피부가 매끄러워지고 진정돼 기분 좋은 한 주를 보냈다.

    [총평]
    평소 타이 마사지나 스파를 즐겨하는 터라 그런 분위기를 상상했는데 사실 생각보다 소박한 인테리어 분위기에 조금 주춤했다. 하지만 케어를 받고난 후 드라마틱한 피부 변화에 다른 케어를 한 번 더 받아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가슴 부위 등 프라이빗한 부위를 마사지 받을 때는 조금 조심스럽기도 했지만 케어를 받는 동안 깜박 잠이 들 정도로 편안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그래도 여러 개 베드가 있는 케어룸에서는 블라인드 등으로 프라이빗한 공간을 형성해 주는 것이 케어를 받는 입장에서는 더 편한 마음이 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스파와 같이 마사지를 시작할 때 발바닥을 닦아주는 등 릴랙스하게 몸을 먼저 풀어준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케어가 될 듯.  
    [만족도] ★★★


    ■ 최은혜 기자(30대 초반, 복부관리·피지/수분케어)

    [케어 프로그램] 복부에 셀룰라이트가 많고 늘 묵직한 느낌이라 [복부관리]를 택했고 환절기면 볼이 가려울 정도로 예민하고 건조해지며 T존은 피지가 많아 [피지/수분 케어]를 병행했다.

    [숍 분위기] 캐주얼하고 편안한 느낌의 숍. 가볍게 들릴 수 있는 부담 없는 분위기이다.




  • [전반적인 케어] 차트 작성 후 관리실로 들어가 에스테티션이 디시 한번 피부상태를 체크해 줬다. 현재 피부상태와 문제점을 파악한 후 관리에 들어갔다. 페이스관리 후 수분 팩을 하는 동안에 복부 마사지를 진행했다.

    [개선된 부분&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 볼이 매우 건조했는데 관리 후 모찌처럼 피부가 탄탄해지고 촉촉해졌다. 손등을 볼에 대면 촉촉한 느낌이 매우 좋았다. 

    [총평]
    직업상 몇몇 브랜드의 에스테틱을 체험해 볼 기회가 있었고 황금희 에스테틱에서 관리를 받는 것은 처음이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일단 숍에 방문하면 현재 피부 상태는 물론 아픈 곳, 먹고 있는 약, 심지어 성형수술 여부에 대한 차트를 체크한다. 차트 작성 후 들어간 본격적인 관리에서는 담당 에스테티션의 손길이 매우 섬세해 만족스러웠다. 데콜테와 등, 어깨 마사지도 함께 했는데 강도는 적절히 시원한 정도여서 불편함이 없었다. 
    복부 마사지를 진행하는 동안에는 현재 복부 상태에 대해 체크해주기도 했다. 나 같은 경우 속이 더부룩하고 묵직한 상태라고 했다. 처음 배를 만질 때는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지만 점차 편안하게 케어를 받을 수 있었고 케어가 끝난 후에는 복부가 한층 가벼워진 느낌이었다. 페이스 관리도 같이 받은 터라 시간상의 문제로 원래 복부 관리에 포함된 석고마스크 등은 받지 못했던 점이 아쉽다.
    모든 케어가 끝난 후 촉촉한 피부 상태는 4일 정도 지속됐고 데콜테, 등, 어깨 마사지를 해서인지 다음날 몸이 전체적으로 노곤했다.
    고급 에스테틱 분위기라기보다는 전반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시설이다. 렌즈를 착용해서 잠깐 빼야했는데 렌즈세척제가 구비돼 있던 세심함이 인상적이었다.
    [만족도] ★★★☆


    <황금희 에스테틱하우스 홍대점>




  • ■ 심은혜 기자(20대 후반, 하체관리)

    [케어 선택 이유] 몸매 중에서 자신 있는 건 다리 뿐이었으나 요즘 허벅지에 살이 많이 붙었다. 게다가 운동 후 다리를 풀어주지 않아 뭉친 근육은 그대로 지방과 하나가 돼버린 상태라 [하체관리]를 선택했다.

    [숍 분위기] 크지 않은 아기자기한 느낌에 직원들끼리 사이가 좋아 보여 인상적이었다.
     



  • [전반적인 케어] 하체케어는 말 그대로 다리 전체를 케어해 주는 프로그램이라 종아리부터 허벅지까지 모두 노출된 상태에서 받는다. 민망할까봐 걱정했지만 어두운 조명의 방에서 단독으로 받아 민망함을 한결 덜 수 있었고 에스테티션의 능숙한 태도 덕분에 편하게 관리를 받을 수 있었다.  
    [개선된 부분&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 단번에 다리가 눈에 띄게 얇아지길 바랐지만 그런 기적은 없었다. 하지만 경직되고 딱딱했던 하체가 두부처럼 부드럽게 풀린 느낌이 들었다. 

    [총평]
    페이스케어는 많이 받아봤지만 하체케어는 처음이라 조금 긴장했다. 아프거나 간지러울까봐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매우 부드럽게 관리가 들어가 오히려 더 강도 있게 받아보고 싶었다. 
    매일 샤워를 하는 편이라 바디 피부가 건조한 편인데 관리를 받고 난 직후에는 촉촉한 느낌과 함께 매끈한 다리를 접할 수 있었다.
    뭉쳤던 다리가 풀려서 그런지 다리가 더 퍼져 보이는 느낌이 살짝 들기도 했지만 다리가 편안해져 지속적으로 받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관리가 끝난 후 건네준 차 한 잔에 마음도 더 편해지고 점장님과 대화를 나누며 즐겁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다리가 많이 경직되고 뭉쳐있다며 숍을 통해 하체관리를 계속 받지 못하더라도 셀프 마사지로 다리를 풀어주고 귀찮으면 샤워하면서 잠깐이라도 족욕을 해야 한다고 조언해 줘서 요즘 계속 실천 중이다.
    [만족도] ★★★★


    ■ 최지민 기자(20대 중반, 미백 케어)

    [케어 프로그램] 자외선에 지친 피부를 달래고자 [미백 케어]를 선택했는데 피지 분비도 심해진 상태라 추가적으로 [모공 케어]도 받았다.

    [숍 분위기] 생각보다 작은 공간이었지만 전체적으로 밝은 컬러에 편안한 느낌을 주는 인테리어. 룸마다 자리한 디퓨저를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풀어져 당장 베드에 누워서 휴식을 취하고 싶었다.
     



  • [전반적인 케어] 미리 받을 프로그램을 정하고 가긴 했지만 피부상태에 따라 유동적으로 관리해 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에스테티션의 꼼꼼한 손길 아래 클렌징과 모공케어, 데콜테와 넥 마사지, 페이스 마사지, 비타민관리와 팩, 마무리 스킨케어가 이뤄졌다.
     



  • [개선된 부분&가장 만족스러웠던 부분] 관리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다. 무엇보다 뭉쳐있던 어깨와 목, 굳어있던 턱 근육 등을 마사지 받는데 우드득거리는 소리에 놀라면서도 어찌나 시원하던지. 그 이후로는 비슷하게라도 그 부위들을 셀프 마사지하려고 노력 중이다. 마사지로 인한 혈액순환과 비타민관리가 병행되서 그런지 주변에서 피부톤이 많이 밝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총평]
    황금희 에스테틱하우스 홍대점은 작은 공간에 더블 베드룸, 1인 베드룸, 관리 후 메이크업과 헤어를 수정할 수 있는 파우더룸 등이 알차게 갖춰져 있다. 데스크 옆에 걸려있던 숍을 방문한 연예인들의 사인들을 구경하며 케어에 대한 기대감을 더 키우기도 했다. 따뜻한 컬러의 인테리어와 편안한 분위기, 관리 중간 중간 나의 상태를 체크하는 에스테티션의 세심한 배려에 몸만큼이나 마음도 쉴 수 있는 시간이었다. 팔과 손 마사지도 받았는데 목부터 이어지는 혈액순환이 원활해진 기분. 미백케어에 포함된 비타민 관리는 1~2회만 받아도 얼굴이 환해져 20대 남성들도 관리에 사용된 제품을 사간다고 하니 칙칙한 피부를 밝게 만들고 싶다면 추천한다. 
    모공케어와 병행해서 그런지 피지가 많던 코 부분이 깔끔해졌고 며칠 동안 평소와 동일한 메이크업을 해도 좀 더 매끈하고 촉촉한 피부 표현이 지속돼 자꾸 거울을 보게 됐다. 
    또한 피부가 건조한 편이라 리치한 제품만 사용하면서 따로 피지관리를 안했었는데 모공과 피지에 대한 피부 문제점을 파악할 수 있게 된 것도 앞으로 피부를 관리하는데 있어서 좋은 팁이 될 듯!
    [만족도] ★★★★

    [사진 = 러브즈뷰티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