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대위 공동위원장에 한영실 전 총장 영입
  • ▲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 ⓒ뉴데일리DB
    ▲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 ⓒ뉴데일리DB
     

    6‧4 지방선거가 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새누리당이 본격적으로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새누리당은 13일 지방선거대책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공식 출범, 사실상 선거 체제를 가동한다. 

    특히 새누리당은 전날 지방선거에 출마할 광역단체장 후보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선대위 발대식과 제3차 전국위원회를 개최한다. 

    황우여 대표를 비롯해 이완구 원내대표, 최경환 전 원내대표, 차기 당권주자인 김무성·이인제·서청원 의원과 한영실 전 숙명여대 총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선대위를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부위원장으로는 심재철, 정우택, 유기준, 한기호, 유수택 최고위원이 맡는다. 

    아울러 새누리당은 이완구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도 이날 출범한다.비대위원으로는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초·재선 의원 등 10여명 안팎이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대위 지도부는 황우여 대표의 임기 종료일인 오는 14일부터 새 지도부를 뽑는 7월14일까지 두 달간 선거대책위원회와 함께 당을 이끌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