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혜수가 시상식 노출 의상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3일 오전에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 (이하 식사하셨어요?)'에서 김혜수가 출연해 뛰어난 요리 실력과 함께 여배우가 아닌 털털한 인간의 모습을 선보였다. 
    이날 김혜수는 임지호를 위해 '요리를 위한 요리'라는 콘셉트로 직접 쭈꾸미 샤브샤브를 만들어 대접했다.
    김혜수의 요리로 맛있게 식사를 마친 임지호, 이영자는 김혜수와 함께 '한밤의 소화 토크' 코너에서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김혜수는 시상식 때마다 파격적인 노출 드레스를 입어 자신의 이름 뒤에 늘 따라다니던 '노출'이라는 단어에 대해 개인적인 생각을 전했다.
    김혜수는 "옷이라는 게 누구나 나름대로의 취향이 있는 거고, 각자의 방식이 있는 거다"라며 "그 사람의 삶의 한 부분인데 '노출'이라는 단어가 따라다니는 게 이상했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어 그녀는 "그런데 친구가 '혜수야 스트레스 받지 마. 네가 좋아하면 그렇게 입으면 돼. 그게 싫으면 그렇게 안 입으면 되는 거야'라고 말해줬다"며 "생각해보니 참 간단했다"며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게 도와줬던 친구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김혜수 노출 스트레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혜수 노출 스트레스, 품격이 다르지" "김혜수 노출 스트레스, 너무 섹시해요 언니!" "김혜수 노출 스트레스, 여자가 봐도 참 대단하다. 넘 좋음" "김혜수 노출 스트레스, 격이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혜수는 이날 혼자서 고기 11인분까지 먹어봤다고 고백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출처=SBS 식사하셨어요?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