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산다라박이라서 가능한 스타일”
  • 걸그룹 투애니원(2NE1)의 멤버 산다라박이 퍼포먼스 미술을 연상시키는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산다라박은 지난 5일 자신의 트위터에 “2년 전 LA에서 ‘해피’ 뮤직비디오 촬영하던 중 시차적응 못 해서 헤롱거릴 때 채린이(씨엘)의 푸둥당 투척”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산다라박은 흡사 붓으로 그려놓은 듯도 하고, 지렁이가 꿈틀대는 듯도 한 신기한 헤어스타일을 하고 있다.

    네티즌은 “다른 사람이 아닌 산다라박이기에 가능한 스타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그동안 반은 삭발하고 반은 치렁치렁한 ‘반삭 머리’, 하늘로 치솟게 뾰족이 모아 묶은 ‘일자 머리’ 등 독특한 헤어스타일을 소화해 왔기 때문.

    한 네티즌은 “평소 4차원 세계를 수시로 드나드는 산다라박이기에 어울리는 것”이라며 “저런 머리를 태연하게 할 수 있는 연예인이 몇 명이나 될까? 산다라박. 인물은 인물이다”라고 평했다.

    [사진출처 : 산다라박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