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釜山 부성고, 교학사 교과서 채택

    허우(올인코리아)    

    부산 부성고가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교재로 채택하여, 교재채택에 전체주의적 통제를 깼다. 28일 부성고는 “지난 27일 열린 학교 운영위원회에서 교학사 '한국사'를 교재로 채택해 오는 3월 새 학기부터 교과서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며 조선닷컴은 “이 학교 운영위원회는 11명으로 구성됐는데 이날 회의에는 10명이 참석, 만장일치로 교학사 '한국사'를 교과서로 채택했다. 부성고는 이에 앞서 역사 담당 교사들로 구성된 교과협의회에서 한국사 교재로 1순위 교학사, 2순위 지학사, 3순위 미래엔 등 세 가지를 정해 운영위에 상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조선닷컴의 한 네티즌(ahnkw****)은 “주변의 따가운 눈총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심어 주고자 하는 부성고의 현명한 역사교과서(교학사) 선택에 경의를 표하며”라고 했다.
     
      부성고 신현철 교장은 “논란의 쟁점이 되고 있는 부분이 수정됐고 대한민국 체제 정통성 유지, 산업화 성취와 번영에서 공과 내용 균형 취급, 민주주의 발전사, 북한 인권문제, 북한 군사 도발, 북한 핵개발 문제 등을 고루 다룬 것 등이 다른 출판사와 대비해 우월하다는 교과협의회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말했다며 조선닷컴은 “부산 남구 문현동에 있는 부성고는 일반·특성화 과정을 모두 교육하는 종합형 고교에서 올해부터 일반고로 전환됐다”고 전했다. 부산 부성고가 처음으로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했다는 소식에 일베나 우파매체들의 네티즌들은 일제히 환영의 반응을 보이면서, 좌편향적 교과서를 제대로 교정해야 한다는 의견들을 쏟아냈다. 좌익세력의 기습적 좌편향 교과서 채택에 애국진영이 반격을 가하여, 좌편향 한국사 교과서를 교정될 것으로 추측된다.
     
      “교학사 '한국사'… 부산 부성高 채택”이라는 조선닷컴의 기사에도 네티즌들은 좌편향 교과서의 추방과 정상적 한국사 교과서 배포를 촉구했다. 한 네티즌(eternal****)은 “온갖 위협에 굴하지 않고 양심과 정의, 올바른 역사교과서를 선택한 학교”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ly****)은 “저도 교사입니다만 역사의식 없이 좌편향된 교사들도 꽤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성고의 결정은 아무 생각 없이 대중성을 따라다니는 교사들에게도 경종을 울리는 위대한 결정입니다”라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kangee****)은 “부성고 졸업생들은 앞으로 기업 채용 시 가산점을 주어야 한다. 국가정통성을 부정하는 국사교과서를 배운 학생들과는 엄연히 구분하여 대접해야 한다. 국가정통성을 부정하는 국사교과서로 공부한 학생들이 거업발전에 제대로 기여하겠는가?”라고 했다.
     
      그리고 한 네티즌(s****)은 “종북 좌파가 기를 쓰고 막아놓은 둑에 물꼬가 트여지는 모양이다. 부성학교의 용기 있는 선택이 그 둑을 완전히 허물어버리는 게기가 된다면 역사학계에 그 이름이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다”라고 했고, 다른 네티즌(qur****)은 “무슨 일이여. 정상적인 교과서 채택하는 게 이렇게 어려운 일인가. 끝없는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고 했고, 또 다른 네티즌(byu****)은 “존경합니다! 부성고 역사 선생님들과 신현철 교장선생님 그리고 학부모님들과 학생 여러분!! 부성고 여러분들은 진정 살아있는 양심입니다. 부디 올바른 역사관으로 대한민국의 동량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라고 했고, 또 한 네티즌(lsk****)은 “이게 비정상의 정상화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 교학사 교과서가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모든 사람들이 힘을 보태어야 할 것”이라고 반응했다. [허우 올인코리아 기자: hursuaby1@hanmail.net/]